군포경찰서(서장 강은석)는 2019년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군포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당로 69번길 29)을 방문, 노(老)-노(老)케어·공공시설봉사 사업 등 사회활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7회, 87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어르신의 비중이 4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위험성을 전파하며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안전띠 미착용 상황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및 전 좌석 안전띠(만 6세미만 카시트) 착용 의무화 등을 재강조 했다.
특히 군포서 교통관리계는“도리도리∼반짝반짝~(좌·우를 살피고 밝은 옷을 입으세요)”슬로건과 동작을 따라해 보고, 교통안전 홍보 트로트를 함께 불러보며 직접 참여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군포서는 교통문화 시민의식 개선 프로젝트 “교통은 문화다”의 일환으로『교통문화인 다짐서』운동을 진행 중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단횡단 시 발부되는 지도장으로 발부 대상자에 대해 월 1회 개별 연락을 취해 2차적으로 계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 관리를 함으로써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석 군포경찰서장은“사회적으로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어르신 보행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군포관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길민정기자(ggitv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