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당정근린공원·효자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 앞서 직접 방문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군포시갑)이 지난 3년간 군포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국비 675억원 사업을 시·도의원,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국비사업 675억원, 김정우와 GoGoGo>를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GoGoGo’는 군포 지역의 국비사업을 찾아서(찾Go), 잘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보Go), 이용하자(쓰Go)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우 의원은 군포 당정근린공원·효자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11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국비사업 675억원, 김정우와 GoGoGo> 차원에서 추진한 첫 현장점검으로 군포 시민과 함께 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정우 의원은 “국회의원이 단순히 국비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점검을 통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김정우와 GoGoGo’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11일 물놀이장 첫 현장점검을 통해 군포 시민께서 효자어린이공원에 미끄럼틀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주셨고, 군포시 관계자에게 해당 문제를 건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근린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은 군포의 대표적인 근린시설이지만,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지역민으로부터 ‘물놀이장’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김정우 의원은 2018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등 당정근린공원·효자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의원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당정근린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해 군포 시민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비사업 675억원, 김정우와 GoGoGo>를 통해 군포 시민과 함께 국비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꾸준히 점검하여 더욱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정근린공원(군포시 당정동 761번지)와 효자어린이공원(군포시 당동 773-4번지)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7월 12일에서 8월 25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사항은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031-390-405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길민정기자(ggitv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