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뉴스 김용현 기자] 방춘하 전 부천시의원과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중 1명이 부천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부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주 부천문화재단 이사장 공모에 응모한 방춘하 전 시의원과 홍승찬 교수를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추천했다.
장덕천 시장이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결정하게 된다. 장시장이 문화전문가와 지역인사 중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춘하 전 부천시의원은 “부천문화재단이 20여 년 동안 부천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면서 ”문화재단이 부천시민과 호흡하고 지역에 문화가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사가 이사장을 맡아야 한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홍승찬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문화콘테츠진흥원 평가위원 등을 역임한 문화전문가다.
지역에서는 문화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라야 문화재단을 새롭게 정비할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부천시장이 추천하는 인사를 이사장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TV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