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민‧경 공동체 치안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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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민‧경 공동체 치안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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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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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다문화치안봉사단과 함께 군포지구대,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 60여명이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군포역전 인근 범죄취약지점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4.15. 19:30~20:30, 군포역, 군포공단, 당동주택가 등) 

군포역 및 공단 일대는 매년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외국인 상대 음식점, 식료품점이 밀집해 있어 이로 인한 외국인의 주취 소란, 폭행 사건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순찰강화 의견이 접수된 곳으로,  다문화치안봉사대 등 협력단체가 함께 순찰함으로써 치안의 중요성과 다문화 이해의 계기가 되어 주변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경찰관과 내‧외국인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순찰하며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외국인 운영업소 등을 방문, 외국인들의 주취소란 및 우발적 폭력사건 발생 시 대처 신고요령을 공유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협력치안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은“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주면 경찰이 집중 순찰해주는 제도가 있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군포경찰서는 “주민의견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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